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최근 전기차 장려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목표와 현실적인 운전자 경제성 사이의 복잡한 균형점을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전기차 전환 도전은 왜 어려워졌나?
우버는 최근 몇 년간 운전자들의 전기차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시러큐스의 한 운전자 레비 스파이어스는 테슬라 구매 시 2,000달러 프로모션을 받아 전기차로 전환했습니다. 그는 23개월 동안 약 3,500달러의 추가 보너스를 받으며 139,000마일을 주행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버는 월별 전기차 보너스를 중단하면서 운전자들의 전기차 전환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우버와의 관계를 재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 감소와 인센티브 축소는 운전자들의 불만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우버의 이러한 정책 변화는 기후 목표 달성에 심각한 도전을 의미합니다. 현재 우버는 하루 3,800만 건의 주행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탄소 배출량은 거의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덴마크 전체 국가의 탄소 배출량을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우버의 전기차 목표는 얼마나 현실적인가?
우버는 런던에서 100% 전기차 전환, 북미와 유럽에서 2030년까지 100% 전기차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 상황은 목표와 크게 괴리되어 있습니다. 런던에서는 주행의 약 40%, 유럽과 북미에서는 각각 15%와 9%만이 전기차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친환경 차량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베카 티누치 전 글로벌 전기화 및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유럽과 북미의 운전자들이 일반 대중보다 빠르게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친화석유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 전환에 심각한 장애물이 발생했습니다. 새로운 법안은 청정 에너지 인센티브를 삭감하여 미국 내 전기차 도입을 약 40% 지연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버는 이제 환경 의식이 높은 소비자들의 선호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티누치는 우버의 비즈니스 논리와 지속가능성 노력을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기차 전환의 재정적 도전
전기차 구매는 여전히 재정적으로 큰 부담입니다. 우버 운전자들은 바리스타 수준의 수입으로 고가의 전기차를 구매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초기에 우버는 이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5년간 8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런던에서는 마일당 15펜스의 승객 요금을 통해 1억 8천만 달러 이상의 전기차 전환 자금을 모았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전기차 운전자에게 1달러의 추가 요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연간 수천 달러의 보너스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버는 이러한 인센티브를 대폭 축소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월 200회 주행해야 100~250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파트타임 운전자들은 사실상 혜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현재 월별 전기차 보너스는 완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위한 실용적 가이드
전기차 전환을 고려하는 우버 운전자들을 위한 몇 가지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겠습니다. 먼저 초기 투자 비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장기적인 연료 및 유지보수 비용을 계산해야 합니다. 전기차는 초기 구매 비용은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충전 인프라와 주행 거리를 사전에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운행 패턴에 맞는 전기차 모델을 선택하고, 지역의 충전소 위치와 접근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보조금과 세금 공제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성능과 충전 시간, 계절별 주행 가능 거리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에 대비하여 여유 있는 주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차 전환, 어떤 점을 알아야 할까?
전기차 전환과 관련된 두 가지 자주 묻는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전기차 구매에 드는 초기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 전기차 가격은 모델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가솔린 차량보다 2~3만 달러 높은 편입니다. 다만 장기적인 유지비와 연료비를 고려하면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습니다.
둘째,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대부분의 현대 전기차 배터리는 8~10년 또는 15만 마일까지 보증됩니다. 배터리 성능 관리와 적절한 충전 습관을 유지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 교체 비용은 여전히 상당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본 글은 참고 자료이며 개인별 위험·목표는 별도 검토해야 합니다.
참고 : latimes.com









